오바마 "북한, 시간 흐르면 결국 무너질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결국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군사적 해결책"보다는 인터넷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튜브의 행크 그린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은 잔혹하고 폭압적이며, 북한 정권은 주민을 제대로 먹이는 것조차 할 수 없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이런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사적 해결책이 답인 아닌 이유에 대해 전쟁이 벌어지면 동맹국인 한국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터넷이 북한에 침투할 것이고 그러면 그렇게 잔혹한 독재정권을 유지하는 것은 지극히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