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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20만 8천원∼30만 1천원 예상"

[경제 365]

"올 설 차례상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20만 8천 원, 대형유통업체에선 30만 1천 원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전망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쇠고기와 배, 대추 같은 26개 제수품을 사는 데 드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전통시장의 경우 1천670 원이,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6천245 원이 더 들어가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과일류는 공급이 늘어나며 가격이 떨어졌지만, 쇠고기와 나물류 가격이 올라 전체 구입비용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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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3.7%는 최근 1년동안 복권을 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말 전국 성인남녀 1천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복권 구매자 중 87.8%는 한 번 복권을 구입할 때 1만 원 이하를 썼으며, 구매자의 절반가량은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 원에서 400만 원 사이였습니다.

로또복권 구입횟수는 1년 동안 평균 13.4회로 한 달에 한 번꼴로 구입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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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135억 원 규모 46건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 웹사이트를 통해 매각하거나 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온비드 사이트에 가입해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

예정가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로 추첨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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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맥주가 출시 9개월 만인 지난 21일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20~69세까지 성인인구를 약 3천만 명으로 추산했을 때 1사람당 3병씩 마신 셈입니다.

롯데주류는 기존 충주공장의 증설작업을 끝내고, 올해 4월에는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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