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쾌남, 29일 '잔치 투나잇' 발표 '일본어 랩 티저 뜻은?'

힙합듀오 슈퍼쾌남(오다길, 정턱)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잔치 투나잇'의 일본어 랩 티저가 화제다.

슈퍼쾌남은 21일 오전 SNS로 멤버 오다길과 정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를 일본어 랩을 구사하며 자막으로 ‘20140129’라는 숫자를 적어 자신들의 신곡 '잔치 투나잇'의 발표를 예고했다.

슈퍼쾌남은 과거 케이블 채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남녀 혼성팀으로 출전했던 '쾌남과 옥구슬'의 오다길과 정턱이 결성한 힙합듀오다. 지난해 3월 첫 싱글 '멋진 남자' 발표 당시 두 사람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금방 귀신이라도 튀어 나올 듯한 현장 느낌을 코믹함으로 연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슈퍼쾌남은 밴드 딕펑스, 톡식, 예리밴드 등이 소속돼 있는 TNC컴퍼니 소속으로 관계자는 "데뷔 전부터 독특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몰고 다닌 슈퍼쾌남은 두 번째 싱글 '잔치 투나잇'으로 다시 그들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라고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