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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서 41년 만에 승리

15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진출한 콩고가 무려 41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FIFA랭킹 61위인 콩고는 적도기니 바타의 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3분 터진 프린스 오니앙게의 결승골을 앞세워 가봉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콩고는 1974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당시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를 2대1로 물리친 이후 41년 만에 네이션스컵 본선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승 1무로 A조 선두로 나선 콩고는 오는 27일 부르키나파소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콩고는 1992년 대회 조별리그에서 2무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는데, 23년 만의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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