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지난해 7·30 보궐선거 당시 야당이 제시한 세월호 특별법안을 비난하는 광고를 낸 혐의로 추선희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추씨는 보궐선거 투표일 이틀전 새정치민주연합이 낸 세월호 특별법안이 정말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것이냐며 일간지에 비난하는 취지의 광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공천을 반대하는 광고를 낸 68살 배성수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사무총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