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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사당 테러기도범 기소…최고 45년형 가능

미국 연방대배심이 미 의사당 테러를 기도한 크리스토퍼 코넬을 공무원 살해 기도, 살상 목적 총기 구입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코넬의 혐의가 확정되면 최고 45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코넬은 22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거주하는 코넬은 의사당에 총격테러를 가할 목적으로 지난 14일 자신의 집으로부터 3.5㎞ 정도 떨어진 한 총포상에서 반자동 소총 2정과 실탄 600발을 구입해 나오다 잠복하고 있던 연방수사국 요원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FBI는 이슬람으로 개종한 코넬이 지난해 여름부터 트위터에 가명으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으며, 최근 의사당 테러계획을 신분을 숨긴 FBI 정보원에게 털어놓았다가 꼬리를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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