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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외국어 수업까지…'신기술교육원' 도약

<앵커>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가 올해부터 신기술교육원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처음으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교육을 받는 등 높아진 위상으로 새로운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원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에 귀를 기울입니다.

전남대 대학원 전자와 컴퓨터, 정보통신 관련 석박사과정 학생들입니다.

대학원생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 건 처음입니다.

일주일 동안 40시간 과정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이 함께 이뤄집니다.

[후진린/중국 (석사과정) : 실제로 연습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을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어요.]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만큼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도네시안/르완다 (석사과정) : 교수님이 잘 생기고 친절하고, 영어와 한국어를 잘하니까 정말 좋습니다.]

이들은 올해 신기술연수센터에서 신기술교육원으로 이름이 바뀐 뒤 첫 교육생이기도 합니다.

위상이 높아진 신기술교육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명품 직업교육 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화수/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장 : (올해는) 양적으로도 저희가 8천 명 정도를 교육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질적으로 우리가 신기술교육을 높은 차원에서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장비를 갖추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신기술교육원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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