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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킬리스 경찰서장 "한국과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

터키 킬리스 경찰서장 "한국과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
김 모 군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터키 킬리스 경찰서 잔데미르 외주데미르 서장은 한국 당국과 협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주데미르 서장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서 조사를 하고 있다"며 "한국 경찰이 수사한 내용도 외교 당국을 통해 받았으며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킬리스 경찰은 이 사안과 관련해 외부에 발표하는 주체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국 언론이 이 사건을 보도하려면 주터키 대사관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대사관 관계자는 킬리스 경찰이 관계 당국과 전담팀을 구성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군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아직은 김 군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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