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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테러기도 주범은 IS 가담 전력 20대 모로코계

벨기에 동부 소도시 베르비에에서 경찰 등을 겨냥한 테러를 기도한 조직의 지도자는 IS에 가담했던 모로코계 20대로 밝혀졌습니다.

벨기기에 언론은 지난 15일 베르비에에서 적발된 테러조직 총책의 신원이 모로코계 압델하미드 아바우드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아바우드는 시리아로 건너가 IS에 가담한 전력이 있으며 IS 동영상에서 훼손된 시신들을 싣고 매장지로 가는 차량에 탑승한 채 등장한 적이 있어 벨기에 정보당국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벨기에 당국은 지금까지 베르비에 테러기도와 관련해 13명을 체포하고, 5명을 기소했으며 프랑스에서 체포한 2명도 송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벨기에는 자국민 335명이 시리아와 이라크로 건너가 지하드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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