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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에볼라 우려해 해외 자국민 귀국금지"

"북한, 에볼라 우려해 해외 자국민 귀국금지"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가을부터 해외 공작원과 노동자 등 자국민의 귀국을 금지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귀국 금지 대상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북한 대외정보기관 225국 공작원,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관계자 등입니다.

보도에따르면 북한의 자국민 귀국금지 조치가 확인된 것은 처음으로 일부 무역업자와 외교관은 격리 조치를 조건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에볼라 방역 철저를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논의할 북일 교섭의 평양 개최도 어려워졌다고 산케이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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