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생생영상] 혹한에 맨몸 수영… 해난구조대 훈련


우리나라 해군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가 일 년 중 가장 춥다는 1월에 혹한기 훈련을 가졌습니다.

13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진행된 혹한기 훈련은 10km 전투 구보 후 1km 해상 수영, 200m 맨몸수영, 헬기를 이용한 해상구조 훈련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SU 대원들은 이날 차가운 겨울바람을 뚫고 맨몸으로 겨울 바다와 맞서 싸우며 구조 작전태세를 담금질했습니다. 대원들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군가를 외치자 차디찬 바다는 금세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해양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난상황 발생 때 최일선에서 인명과 장비를 구조 수습하는 해군 내 최정예 부대인 해군 해난 구조대는, 이날 혹한기 훈련을 통해 극기심을 배양하고 강인한 전투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