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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임 전 복지부 장관, 유일한상 수상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유한양행이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를 기려 제정한 '유일한상'을 받았습니다.

김모임 전 장관은 전 재산을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인 연세대에 기부하는 등 봉사의 삶을 실천한 공로를 평가받았다고 유한양행은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내 간호사 최초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냈고 11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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