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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장 "폭행 어린이집,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해야"

인천경찰청장 "폭행 어린이집,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해야"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대해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상습성을 증명해내면 가해자 엄벌이 가능하다"며 "이번에 제대로 하지 않으면 어린이집 폭행이 또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인천시와 협의해 어린이집 운영 실태 등을 원점에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필요하면 CCTV 동영상을 임의제출 받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며 "어린이집에 어느 정도의 압박을 줘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어린이집을 돌며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으며, 권역별 어린이집 간담회를 열고 서장 명의의 협조 서한을 어린이집에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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