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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아 폭행 어린이집 고득점으로 평가 인증받아

인천 원아 폭행 어린이집 고득점으로 평가 인증받아

네살 배기 여아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지탄을 받고 있는 인천 한 어린이집이 지난해 평가 인증에서 고득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연수구 등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의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한국보육진흥원 실사 결과 95.36점의 점수로 평가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평가인증 기준은 100점 만점에 75점 이상이고,유효기간은 3년으로 이 어린이집의 유효기간은 2017년 6월 14일까집니다.

연수구는 경찰 수사 결과와 자체 조사를 종합해 해당 어린이집 폐쇄나 정지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가해 보육교사에 대해서도 보육교사 자격 취소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해 말 해당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했고 서장 명의의 아동 학대 예방 협조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경찰청장 "폭행 어린이집, 폐쇄시킬 각오로 수사해야"
▶ 학부모들 "여아 폭행 인천 어린이집 '상습 폭행'" 주장
▶ 인천 어린이집서 교사가 네 살배기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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