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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부상 탓 대회 마감…14일 귀국

이청용 부상 탓 대회 마감…14일 귀국
아시안컵 축구 오만과 1차전에서 오른쪽 정강이를 다친 이청용이 대회를 마감하고 내일 귀국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청용이 부상 때문에 더는 출전할 수 없다고 보고 내일(14일) 서울로 귀국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은 어제 캔버라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에 실금이 발견됐습니다.

의료진은 이청용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3주 동안 훈련하지 말고 쉬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이청용의 소속팀인 볼튼과 상의 끝에 이청용이 직업 선수로서 보호받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대표팀 핵심 전력인 이청용의 이탈로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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