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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테러 연루 조직원 5∼6명 등 공범 추적

프랑스, 테러 연루 조직원 5∼6명 등 공범 추적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 테러에 연루된 사람은 8~10명으로 이 가운데 5~6명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라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들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직원 1명은 최근 파리에서 미니쿠퍼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식료품점 테러범 쿨리발리의 동거녀 부메디엔 명의의 차량입니다.

이들은 식료품점 인질극 전날 파리 외곽 빌쥐프에서 차량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파악됐지만 부상자가 없어 이목을 끌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인 쿠아치 형제를 비롯한 공범들이 유럽의 주요 알카에다 모집책인 알제리계 프랑스인 베갈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셰리프는 파리의 미국 대사관을 폭파하려다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베갈을 교도소에서 만나 급진화됐습니다.

베갈은 테러조직 관여 혐의로 현재 프랑스에서 수감 중입니다.

불가리아는 구금 중인 프랑스인 요하임이 쿠아치 형제 중 1명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본국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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