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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기보관 시신 7구·유골 46위 유족인계"

국방부 "장기보관 시신 7구·유골 46위 유족인계"
국방부는 지난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장기 미인수 영현은 53위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방부는 장기 미인수 시신 처리 업무를 전담하는 '국방영현관리TF'를 신설한 데 이어 복무 중 자살한 장병도 순직 처리할 수 있도록 전공 사상자 처리 훈령을 개정했습니다.

가족에게 인계된 영현 53위 가운데 43위는 순직 처리되어 국립묘지에 안장됐고 나머지 10위는 순직 처리 심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신 16구와 유골 122위 등 영현 138위는 군 병원의 시신 냉동고에 장기간 보관되어 있습니다.

유족들은 복무 중 사망한 아들의 사인을 철저히 규명해 순직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신 인수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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