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50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전∼세종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고가도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배 모(59) 씨 등 3명이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배 씨 등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근로자 한 명은 낙하물에 다쳐 치료를 받았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 버스를 운행하는 것으로 대전∼세종을 잇는 주요 교통수단이다.
경찰은 이들이 거푸집 제거 작업을 하던 중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