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활동하기 좋아요!…영동 불조심

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는데요, 특히, 서울의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낮 동안 활동하기 무난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바람이 조금씩 강해지면서 오늘보다는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으로는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 같은 경우는 오늘로써 3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크게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수도권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내륙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은 4도 대구 광주 7도 부산은 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큰 추위 없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다시 반짝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