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올시즌 최다타이 102득점으로 3연승

프로농구에서 LG가 올 시즌 최다 타이 득점을 기록하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안양 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102대85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25일 모비스가 LG를 상대로 올린 올 시즌 최다인 102득점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용병 제퍼슨이 34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문태종도 3점슛 4개를 비롯해 2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7위 LG는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반격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시즌 첫 5연패에 빠지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4위 오리온스는 KCC를 75대69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승현과 허일영, 길렌워터가 나란히 12점을 넣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