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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이라크에 에볼라 발병 사실 없어"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라크 보건당국과 협조해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이라크에 에볼라로 의심되는 질병 발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성명을 통해 일부 미디어가 이라크 모술에서 에볼라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라크 보건당국과 이라크 북부 거점도시 모술의 시나 병원 소식통을 비롯해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조사를 벌인 결과 모든 관계자가 에볼라 관련 질병 발생 사실을 부인했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또 모술에 있는 임상병리실은 에볼라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필요시설을 갖추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WHO는 그러나 혹시라도 에볼라가 발병했을 때 이라크 보건당국이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에볼라 예방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놓은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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