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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2연승 마감…바르샤도 충격패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연승 행진을 22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연속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후반 7분 발렌시아의 안토니오 바라간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나콜라스 오타멘디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한 공식경기 22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연승 행진 세계기록인 24연승(2011년 브라질 쿠리치바 클럽 달성)에 2승을 남기고 물러서게 돼 아쉬움이 컸습니다.

리그 26호 골을 작성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한 호날두는 랭킹 2위 리오넬 메시(15골)와 격차를 11골로 벌렸습니다.

리그 선두인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침묵 속에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6위 팀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호르디 알바가 자책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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