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탄' 한상진, 한예슬에 "주상욱과 확실하게 끝내" 협박

‘미녀의 탄생’ 한상진이 본색을 드러내며 한예슬을 협박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극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9회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이강준(정겨운 분)으로부터 한태희(주상욱 분) 테러사건의 범인이 한민혁(한상진 분)이라 들었다.

한민혁을 찾아간 사라는 “얼마 전 한태희씨가 크게 다쳤었죠. 한태희씨 다치게 한 사람, 실장님이세요?”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한민혁은 “사라씨 눈을 보니까, 이미 내가 한 일이라고 확신하시는 거 같은데요. 시간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사라씨가 태희를 위해 주먹밥을 만들어주던 모습. 사랑이라는 거 좋은 거죠. 부럽습니다”라며 동요없이 말했다.

이어 한민혁은 침착한 말투 그대로 “한태희하고 완전히 확실하게 끝내요. 나몰래 도와주거나 만나지 말아요. 두 번 다시 날 속이거나 화나게 하지 말라고요”라며 조용하게 사라를 협박했다.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부드럽게 협박하는 한민혁의 모습에 사라는 두려운 눈빛을 보였다. 이런 부드러운 가면 뒤로 한태희를 죽이려 했다는 한민혁의 본색이 사라를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