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구본길·김지연 등 2015 펜싱 국가대표 선발

2년 뒤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이 2015년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한펜싱협회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대표 선발전을 통해 플뢰레·에페·사브르에 남녀 8명씩 등 총 48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습니다.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구본길과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등은 계속해서 태극마크를 달 예정입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진선과 전희숙, 이라진도 대표팀에 남았습니다.

남자 사브르의 오상욱과 남자 에페 손태진은 1996년생 고등학생으로 성인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