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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패밀리 이정현 “명량 흥행? 전혀 예상 못했다”

떴다패밀리 이정현 “명량 흥행? 전혀 예상 못했다”
‘떴다 패밀리’ 이정현이 영화 ‘명량’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현은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서 “ ‘명량’ 흥행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다들 손해만 안 났으면 좋겠다 했다. 제작비가 200억 가까이 들어갔기 때문에 본전만 되면 좋겠다 했다”고 말했아.

이어 “흥행이 되자 모두 의외여서 서로 기뻐하기보다 ‘이래도 돼?’ 하며 놀랐다. 그때 나라 분위기가 몰아 간 것 같다. 흥행은 관객들의 몫 인 것 같다. 운도 좋았던 것 같고, 이순신 장군이 영웅이지 않냐. 그 이유도 있는 것 같다”며 “ ‘떴다 패밀리’도 ‘명량’처럼 전 연령대가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란다.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극중 6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어깨 위에 짊어지고도 당차게 살아온 악착녀 나준희 역을 맡았다. 나준희는 사고뭉치 친오빠 정준아(오상진 분) 때문에 변호사로 사칭하며 끝순(박원숙 분)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신세가 된다.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 현재 방영되d고 있는 ‘모던파머’ 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5년 1월 3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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