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윤근 "비정규직 대책, 임시국회 통과 쉽지 않아"

우윤근 "비정규직 대책, 임시국회 통과 쉽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계약직 사용기간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고 '저성과자' 정규직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책안은 임금의 하향 평준화와 직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할 것"이라며 "이런 민생경제 법안은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남은 임시국회에서는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더 기대할 게 없기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대화를 제의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위해 남북관계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북한은 우리 정부 제안에 적극 호응해 대화장으로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