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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의 도발 부인은 오랜 역사"

미 국무부 "북한의 도발 부인은 오랜 역사"
미국 정부는 김정은 암살을 주제로 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에 대한 해킹 사건을 북한이 부인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자신들의 파괴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부인해 온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소니 해킹의 배후가 아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연방수사국 FBI의 수사 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래스키 공보과장은 '북한이 소니 해킹의 배후냐'는 거듭된 질문에 "그렇다"고 재차 답변했습니다.

한편, 래스키 과장은 중국 내에서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 접속이 차단된 것과 관련해 "지난 26일 이후 중국 내에서 지메일 접속이 차단됐다는 보도를 접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인터넷을 포함해 표현의 자유가 약화되는데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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