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의 장갑차를 개조한 특이한 차가 있는데요, 누구나 탈 수 있습니다.
코뿔소처럼 생긴 차가 연기를 내뿜고 평범한 차들 사이로 위풍당당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행인들도 모두 "이게 무슨 차지?" 하면서 신기한 듯 쳐다보고,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요, 이 차는 장갑차를 개조한 택시입니다.
한 택시회사에서 손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했는데, 성공했죠.
진짜 장갑차인 줄 알고 깜짝 놀랄까 봐 일부러 붉은색을 칠했습니다.
지붕에 있는 문으로 타야 되기 때문에 불편한데도 인기가 만점입니다.
이 업체는 내년에 장갑차를 한 대 더 도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