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수산 부문 공로자에 직접 표창 수여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군 수산 부문 공로자들을 노동당 청사로 불러직접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김 제1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인민군대 수산 부문의 모범적인 일꾼들과 공로있는 후방일꾼들에 대한 당과 국가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이 자리에서수산 부문이 올해 어획 목표 초과 달성했다며,수산 부문에서부터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나갈 결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지난해 말에도 군 수산 부문 모범 간부와 어부 등에게 직접 표창을 주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군 수산 부문 열성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산 부문 증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