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청용, 동료가 뽑은 2014년 볼튼 최고선수

이청용, 동료가 뽑은 2014년 볼튼 최고선수
2014년 볼튼 동료들이 인정한 팀내 최고선수는 이청용(26)이었다.


볼튼의 대런 프래틀리(29)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바이탈 풋볼’과 가진 인터뷰에서 2014년 팀내 최고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이청용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프래틀리의 생각에 동의한다. 이청용은 볼튼팬으로서 지켜보기에 놀라운 선수다. 5년 전 그가 팀에 처음 왔을 때는 기량에 확신이 서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돌풍을 몰고 왔다. 뛰어난 기술과 빠른 페이스를 두루 갖춘 몇 안 되는 선수”라며 이청용을 칭찬했다.


이어 “이청용은 한국대표팀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다. 그는 1월 아시안컵 출전으로 볼튼에서 빠진다. 볼튼에게는 엄청난 공백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이청용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지 언론은 포지션문제보다 이청용이 전임 더기 프리먼 감독에 비해 신임 닐 레넌 감독과 더 궁합이 잘 맞는다고 풀이했다. 이청용은 2015년에도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핵심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OSEN]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