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집으로 보내달라" 김래원, 조재현에 김아중 석방 요구

김래원이 조재현에게 김아중의 수사를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4회에서는 혼수상태에서 깬 박정환(김래원 분)이 신하경(김아중 분)의 구속 사실을 알았다.

그는 이태준(조재현 분)에게 연락했고, 자신을 보러 온 이태준에게 신하경을 풀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태준은 “나를 욕해라, 고함도 질러라. 네 숨 끊어질 줄 알고 네 마누라 내가 옥에 보냈다.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박정환은 “사과하지 마라. 내가 자리 비워서 힘든 결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하경이 사건 한 번만 덮어 달라 뒷처리는 내가 하겠다”고 한 번 더 부탁했고 다시는 보내지 않겠다는 이태준의 말에 “며칠 안 보였다고 집사람 옥살이 시키는 분인데 무서워서 뒷모습 보이겠냐”고 비웃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