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천 단독주택서 불…60대 기초생활 수급자 숨져

인천 단독주택서 불…60대 기초생활 수급자 숨져
오늘 오전 7시 반쯤 인천 동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세입자인 65살 김 모 씨가 숨졌으며,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타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집주인은 "건넌 방에서 매운 냄새가 나 보조키로 문을 열어보니 방 안에 연기가 차고 불씨가 보였다"며 119에 신고해습니다.

김 씨는 7년 전부터 주택에서 살아왔으며,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나 자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