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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파이널 정상

세계 배드민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슈퍼시리즈 파이널 남자복식에서 세계 1위 이용대-유연성 조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는 세계 7위 중국의 차이바오-훙웨이 조에게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지난 2009년 남자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 이후 5년 만입니다.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 마지막 대회이니만큼 제일 힘들었던 경기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해서 되게 좋아했던 것 같고요. 마지막 대회 우승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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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좀처럼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명문구단 리버풀과 아스널이 난타전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이 전반 종료 직전 쿠티뉴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아스널이 2분 뒤에 드뷔시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20분 지루의 역전 골로 2대 1 리드를 잡았습니다.

리버풀의 주장 스크르텔은 후반 초반 상대 선수에 밟혀 머리를 다쳤지만, 붕대를 감고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는데, 후반 추가시간 다친 머리로 극적인 헤딩 동점 골을 터트려 안필드 홈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막판에 리드를 날린 아스널과 26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이기지 못한 리버풀 모두 아쉬운 무승부였습니다.

선덜랜드는 종료 직전에 터진 애덤 존슨의 결승골로 지역 라이벌 뉴캐슬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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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의 스탄스가 텅 빈 골문을 놔두고 골포스트를 넘기는 슈팅을 한 뒤 땅을 칩니다.

절호의 골 기회를 놓친 엑셀시오르는 후반 막판 아약스에 잇따라 두 골을 내줘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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