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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서 상가 화재…7천 900여만 원 재산피해

오늘(21일) 오전 9시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내삼포리의 한 1층 조립식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부동산 가게와 슈퍼 등 점포 2곳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7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관계자가 화목 난로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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