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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점포 화재로 모자 2도 화상

오늘(21일) 오전 9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동대동 55살 임모 씨의 전동 오토바이 정비점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임씨와 어머니 75살 전모씨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점포 일부와 정비기구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점포 안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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