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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양의지, 연봉 2억 원 동결

골든글러브 양의지, 연봉 2억 원 동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포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양의지와 2015년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의지의 내년 연봉은 2억 원으로 올해와 같습니다.

양의지는 올 시즌 9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4, 10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처음으로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양의지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긴 했지만, 팀 성적이 좋지 못했고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해 아쉽다"며 "2015년에는 부상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해서 팀 성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투수 오현택은 올해보다 3천만 원 오른 1억 1천만 원에 재계약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돌파했습니다.

내야수 허경민이 1천 800만원 오른 9천 800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최주환은 8천 700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내야수 고영민은 올해와 같은 7천 500만 원에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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