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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정은 백두산강국' 표현 등장…우상화 강화"

정부는 김정일 3주기 행사 이후 북한에서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어제 김정일 3주기 행사에서 '김정은 백두산강국'과 '위대한 김정은' 등의 표현이 등장했다며, "앞으로 김정은 우상화가 강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모습이 추모행사에 잡히지 않은 것에 대해선 "김여정이 당부부장인데 당부부장이면 원래 주석단에 앉지 않는다"며, "행사장 어딘가에 있었을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서열 5위인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이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추도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이 당국자는 "북한 방송이 이 사실을 방송한 것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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