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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1천원권 불량 지폐 다수 발생…전수검사

한국조폐공사가 올해 연말 한국은행에 납품하기 위해 지난달 경산조폐창에서 인쇄한 천원권 지폐에서 불량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일부 천원권 지폐에서 은색 선이 점선이 아니라 겹쳐진 형태로 인쇄 됐다면서 이달초부터 재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계로는 발견이 어려워 육안으로 전체 물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량률은 0.1% 정도라고 조폐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검사를 기한내에 끝내기 위해 직원 가족과 일부 퇴직자까지 분류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폐공사측은 검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올 연말 한국은행에 납품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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