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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파키스탄 테러 규탄…"소름 끼치고 흉악"

오바마, 파키스탄 테러 규탄…"소름 끼치고 흉악"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학교 테러공격에 대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소름끼치고 흉악하다"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16일) 성명에서 "테러범들은 학생과 교사를 목표로 해 그들의 사악함을 다시 한 번 내보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테러와 극단주의에 맞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파키스탄 정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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