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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김아중, 이들도 달달했던 과거가 있었다

'펀치' 김래원·김아중, 이들도 달달했던 과거가 있었다
SBS 새 월화극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래원과 김아중의 과거 행복했던 모습이 공개된다.

‘펀치’ 제작진은 16일 2회 방송을 앞두고 극중 이혼부부 박정환(김래원 분)과 신하경(김지혜 분)이 과거 연인시절 달달했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펀치’는 SBS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 감독, 그리고 김래원-김아중-조재현으로 이어지는 명품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5일 첫 방송을 치렀다. 첫 방송에서 하경은 사건의 진실을 좇는 정의로운 검사로, 정환은 이런 하경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저지하려는 검사로 등장해 첨예한 갈등을 보였다. 특히 하경을 양육권으로 협박하는 정환의 모습은 뻔뻔하기 그지 없었다.

공개된 스틸사진 속 정환과 하경은 이런 극의 흐름과는 상반된다. 극중 7년 전 회상장면을 담은 이 사진에서 정환과 하경은 바닷가를 배경으로 따뜻하게 포옹하고 있다. 이는 검사초임시절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이 함께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으로, 정환의 프러포즈신이기도 하다.

이 장면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촬영됐다. 김래원과 김아중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캐릭터에 몰입해 둘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 단박에 이명우 감독의 OK사인을 받아냈다.

‘펀치’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보다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장소를 검토한 끝에 다소 먼 화진포까지 오게 되었지만 두 배우의 우월한 비주얼과 완벽한 호흡으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을 카메라에 담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아울러 “꽉찬 스토리, 다양한 영상미, 시청자들이 공감 가는 연기 등 3박자를 갖추기 위해 전 스태프 및 배우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시청자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이자 그를 정의로 치유시키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펀치’는 16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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