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 정겨운, 한예슬 정체 눈치 챘다…긴장감 고조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가 자신의 전부인 금란(하재숙)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는 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연(왕지혜)은 사라의 정체를 먼저 눈치 채고 계속 강준에게 힌트를 주며 사라를 의심하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강준은 필적, 지문 등으로 금란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됐고 사라에 대한 의심도 커져만 갔다.

이에 강준은 사라가 과거 치매 할머니를 모셨다는 이야기를 기억해내고 이를 알아내기 위해 사라의 인적사항을 조사했다. 

이 가운데 강준은 녹화를 준비하는 사라를 만나러 갔다가 사라가 과거 금란이 흥얼거리는 노래를 똑같이 부르고 있는 것을 보고 사라가 금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굳혔다.

강준은 사라 몰래 그녀의 머리카락을 가져가 유전자 감식을 의뢰, 긴장감을 높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