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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랄라 "모든 어린이 학교에 다닐 때까지 싸울 것"

말랄라 "모든 어린이 학교에 다닐 때까지 싸울 것"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모든 어린이가 학교에 다닐 때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이 상은 교육받기 원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어린이와 변화를 원하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랄라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고향인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와 샹글라에 학교를 짓는 데 우선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인도의 아동권리 운동가 사티아르티도 어린이들을 노동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롭게 교육받을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말랄라와 사티아르티에게는 800만 크로네, 우리돈으로 12억 3천7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절반씩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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