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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진경, 13년간 보낸 박신혜 문자에…'복잡 미묘'

진경이 13년간 박신혜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본 후 복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9회에서는 아침 출근 시간, 서범조(김영광 분)가 송차옥(진경 분)에게 할 말이 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끌고 나왔다. 

화를 내는 송차옥에게 서범조는 휴대전화 하나를 건네며 “13년 전, 우리 집에 놓고 간 부장의 전화다. 그리고 그 번호를 13년 동안 내가 썼다”고 말했다. 무슨 말이냐는 송차옥에게 서범조는 “제가 부장의 문자를 봤다. 부장의 문자를 13년간 훔쳤다. 이제 그걸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는 송차옥의 질문에 서범조는 “부장님도 날 잡고 읽어봐 달라. 문자가 얼마나 절절한지 사랑에 빠질 거다. 그 문자 다 읽으면 부장님도 나처럼 팔불출이 될 거다. 나처럼 최인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질 거다”고 답했고 서범조의 말대로 휴대전화 속, 최인하의 문자를 보던 송차옥은 복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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