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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내가 그만두겠다고 했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최근 불거진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의 막말·성희롱 및 인사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는 그동안 "이번 직원들의 퇴진 요구의 배후에는 정 예술 감독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정명훈 감독은 그동안 해외에 머물며 침묵을 지키다 10일 서울시향 리허설 연습실에서 입을 열었습니다.

정 감독은 "박 대표의 행동을 알게 된 지가 1년도 넘었다"며 "그런데 한사람씩 그만두며 나가기 시작해 6주 전에 서울시에다 못 견디겠다.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가 정 감독과 박 대표에 대해 특별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 감독은 오는 12일과 13일 각각 예술의 전당과 통영에서 공연을 마치고 곧바로 다시 출국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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