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손님으로 가장해 백화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옷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5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월 10일 오후 7시께 전주시내 한 백화점에서 1천100만원 상당의 밍크코트를 훔치는 등 올해 초부터 지난달 8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매장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40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백화점서 밍크코트 훔친 50대 여성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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