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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년부터 4·5위팀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프로야구 내년부터 4·5위팀 와일드카드 결정전 도입
내년부터 10개 구단 체제를 맞는 프로야구에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사회를 열고 내년부터 정규시즌 5위 팀에게도 가을 야구의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 이사회에서는 5위와 4위의 경기차가 1.5경기 이내일 경우에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하려 했지만, 오늘 이사회에서는 당초 계획을 바꿔 승차와 상관없이 무조건 4위와 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단 4위팀에게 1승의 어드밴티지를 주기로 했습니다.

최대 2경기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팀은 1무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게 되고, 5위 팀은 두 번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2연전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구본능 KBO 총재는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차기 14대 사무총장에 양해영 현 사무총장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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