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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년 정부업무보고 1월 12∼23일 5차례 진행"

靑 "내년 정부업무보고 1월 12∼23일 5차례 진행"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정부 각 부처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내년도 업무보고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준비, 국가혁신, 국민행복이라는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부처를 그룹으로 묶은 뒤 합동 보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4가지 주제 가운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경우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되며, 이 때문에 업무보고가 다섯차례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과거처럼 개별부처 단위의 병렬적 업무보고가 아니라 각 주제로 묶인 부처들이 주제별 과제를 정해서 국정과제와 핵심 정책들을 상호 연계하는 입체적 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내년도 업무보고를 1월 중에 마무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기한 안에 통과된 만큼 각 부처가 이달 말까지 업무계획을 수립해 1월부터 속도감있게 업무에 매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42일 동안 15차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올해는 2월 5일부터 24일까지 9차례 업무보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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