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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에 이스라엘 선수 첫 입성

이스라엘 국적의 선수가 처음으로 미국 LPGA투어 멤버가 됐습니다.

올해 22살의 레티샤 벡은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 최종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내년 시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레티샤 벡은 미국 PGA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최초의 이스라엘 국적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미국 듀크대를 나온 레티샤 벡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태어나 6살 때부터 이스라엘에서 살았습니다.

12살 때 이스라엘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벡은 14살 때 미국으로 이사했고 2011년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레티샤 벡은 "이스라엘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 대한 소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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