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포츠전문매체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에 범가너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우승으로 이끈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맨에 뽑혔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매디슨 범가너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야구 선수가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09년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 이후 5년 만입니다.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로는 처음이자 메이저리그 투수로는 7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습니다.

범가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33경기에 등판해 18승10패, 평균자책점 2.98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더욱 빛나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월드시리즈 7차전을 비롯해 포스트시즌 총 7경기에 등판해 52와 3분의 2이닝을 던졌고, 두 차례 완봉승을 포함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3경기에 나서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43을 올려 시리즈 MVP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