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에 촉촉 강아지 눈망울

‘피노키오’ 박신혜가 촉촉하게 젖은 강아지 눈망울을 선보였다.

8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사 아이에이치큐 측은 이종석 박신혜가 옥상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달포(이종석 분)와 인하(박신혜 분)는 옥상에서 달달 패딩 허그부터 애틋 아이 컨택까지 선보이며 연인포스를 물씬 내뿜고 있다.

또한 눈물이 그렁그렁한 인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하는 마치 강아지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맞은 편에 서있는 달포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한 쪽 무릎을 꿇고 인하를 바라보는 달포도 포착됐다. 인하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바닥에 주저 앉아 무릎을 끌어 안고 있는 모습이고, 달포는 한쪽 무릎을 꿇고 인하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앞서 8회에서 두 사람이 첫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옥상에서 어떤 순간을 맞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지난 방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실히 확인한 두 사람이 옥상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달링커플’에게 많은 사건을 선사한 역사적 장소 옥상이 배경인 만큼 ‘달링커플’에게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오는 10일 9회가 전파를 탄다.

사진=아이에이치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